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선/작중 행보 (문단 편집) == 3화 == [[파일:external/mimgnews2.naver.net/2015111318571761404_1_99_20151113204305.jpg|width=550]] 브라질 떡볶이 집에서 쌍문여고 친구들인 [[장미옥]], [[왕자현]][* 참고로 왕자현 역을 맡은 이세영은 SNL 걸스데이 편의 '애교 반상회' 코너에서, 무려 혜리의 어머니 역할을 한 적이 있다.]과 함께 춤 연습을 하며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선우 일행을 만난다. 그러던 중 선우가 물을 달라거나 라면을 챙긴다거나 피켓걸도 해야 하는데 수학여행 장기자랑까지 해야 하면 힘들겠다는 등 덕선을 챙기는 걸 본 쌍문여고 친구들은 '''"쟤가 너 좋아하는 거 같다."'''며 '''"축하해, 덕선아. 남자친구 생겼어."'''라며 덕선을 부추긴다. 이후 고민에 빠지고, 선우가 화이트를 빌리러 오자 그 전과 달리 상냥한 목소리로 대한다. 그 사이에 또 택이 집에서 애들과 함께 라면을 먹자고 부르러 온 선우를 보기 위해 가족과 식사를 하던 도중 불같은 스피드로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으면서, 마치 패왕별희 저리가라 할 정도로 하얗게 분가루 떡칠을 하는 화장까지 한다.[* 이때 정말 말 그대로 [[가부키]] 수준으로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떡칠하는데, 이걸 본 선우와 식구들은 기겁을 한다. 깨알같은 [[경극]] [[브금]]은 덤... 사실 저 당시에는 기름 한 방울 묻어나오지 않을 정도로 두껍고 매트한 화장이 유행이긴 했지만, 일단 덕선 본인이 화장에 서툰 여고생이고 집안에 덕선 말고는 딱히 화장을 하는 사람이 없는지라... [[응답하라 1994|전작]]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차이라면 [[성나정]]은 이게 아니다 싶어 다 지우고 나간 반면에, 덕선은 그냥 그러고 나갔다는 점이다]. 이후 상냥한 말투로 '''"선우야, 가자."'''라고 하며 선우와 나란히 나간다.[* 2화 예고에서는 이 부분을 이용해서 마치 둘이 [[데이트]]하러 나가는 것인 양 낚시질을 했다...] 한편, 쌍문여고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 때 1등 상품 마이마이 카세트를 받기 위해 맹렬히 쌍문여고 친구들과 [[소방차(아이돌)|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춤을 몇 달 동안 연습했지만 지나친 몸치로 혼자서 다 틀리게 되자 친구들에게 구박을 받는다. 그래서 '''"쌍문동 박남정"'''이라고 불리는 동룡에게 춤을 배우기로 한다. 하지만 동룡은 박남정 춤만 추며 요즘 누가 소방차를 추냐며 너무 초급이라고 못 추는 사람은 없을 거라 말한다. 그리고 덕선이 출 수 있냐고 묻자 세 사람이 시범을 보이고 앉으며, 알고 보니 세 사람은 작년에 소방차로 장기자랑에서 1등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번 봐 준다고 동룡이 춰보라며 옆에서 지도까지 해주지만, 택은 들어오다가 슬며시 다시 나가고 선우와 정환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끝난 후 정환이 '''"한 개도 안 맞아! 한 개도! 어유! 진짜 다 틀렸어! 다!"'''라고 하자 입 다물라고 하고, 선우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물어보니 '''"어, 넌 진짜 춤은 아닌 거 같아."'''라고 한다. 그리고 동룡은 헥헥거리면서 '''"덕선아, 그냥 우리가 돈 모아서 마이마이 사줄게. 아니야, 택이한테 하나 사달라 그래, 우리 죽을 것 같아서 그래."'''라고 한다. 그리고 덕선은 덥다며 방문을 열라고 해서 동룡이 열자 어느새 바둑을 두고 있는 택 때문에 다들 놀란다. 덕선은 택에게 왔으면 기척이라도 하라며 라면이 먹고싶었다고 한다. 그러자 막 일어나려는 택에게 끓일 줄도 모르니까 자기가 끓이겠다며 선우가 일어서 부엌으로 향한다. 수학여행 전날 밤 기대에 부풀어서 이것저것 짐을 챙기며 호들갑을 떨다가 실수로 보라의 다리를 밟아 한바탕 전쟁을 치르면서 옷장에 갇히는 신세를 당한다. 수학여행 당일, 동일이네 집 가보인 카메라를 갖고 가게 된다. 동일과 일화는 덕선에게 집안의 가보 카메라를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라면서 신신당부를 하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까지 했건만, 기차에서 카메라를 잊은 채 내려서 결국 카메라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때 영화 [[박하사탕(영화)|박하사탕]]을 패러디하며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쳤다.] 이후 엄마아빠에게 죽을 거라면서 울고있자 담임 선생님이 대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덕선이가 카메라를 기차에서 두고 잃어버려 지금 많이 울고 있어요. 생애 첫 수학여행이니 비극과 고통을 낳는 수학여행이 안 되게 용서하세요."'''라며 일화를 설득시킨다. 이후 일화는 덕선이를 바꿔 달라고 부탁하고, 덕선에게도 상냥하게 괜찮다면서 잘 놀다오라고 하자 그제서야 신나게 놀기 시작한다. 그 날 저녁, 쌍문고 장기자랑을 몰래 보기 위해서 자현과 미옥이 숙소의 담을 넘었는데 담의 높이가 낮은 줄 알고 겁도 없이 훌쩍 뛰어넘다가 높은 담장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각각 팔과 다리가 부러져서 다치게 되고 장기자랑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한다. 병원으로 찾아온 담임 선생님이 '''"애들 몸이 이런데 어떻게 장기자랑을 하냐?"'''라고 타이르지만, 꼭 장기자랑을 해야 한다고 애원한다. 그러자 담임 선생님 왈, '''"니들 소방차 한다며? 구급차 한 번 더 탈래?"'''라고 잔소리를 한다. 결국, 담임 선생님은 장기자랑 명단에서 안 뺏으니 알아서 장기자랑을 잘 준비하라고 한다. 그래서 상황이 다급해지자 동네친구들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안압지에서 쌍문고 버스를 기다리며 선우를 발견하고 불러보지만, 반장인 선우는 선생님의 호출을 듣고 곧장 가버린다. 바로 뒤에 내린 정환을 부르자 덕선을 보자마자 가방검사 때문에 자켓 속에 몰래 숨겨두었던 위스키를 맡기면서 밤 12시에 숙소 앞 철문으로 갖고 나오라며 맡기고 가버린다. 결국, 마지막으로 동룡을 만나자 너밖에 없다며 매점 앞에 앉아 장기자랑 협상을 벌이면서 '''"장만옥을 닮은 친구인 장미옥, 왕조현과 닮은 왕자현"'''을 소개시켜 주겠다면서 거래를 제안한다. 결국, 감언이설에 넘어간 동룡은 나머지 애들을 어떻게 포섭하느냐고 묻는데, 선우에게는 '''"내가 부탁했다고 해. 나 팔아."'''라고 자신만만해 하고, 정환에게는 '''"썸씽 스페셜"'''이라는 한 마디만 하면 된다고 한다. 결국 쌍문고 3인방은 쌍문여고 수학여행 장기자랑 피날레 무대에 올라 1등을 차지하면서 마이마이 카세트를 덕선이 받게 해준다. 덕선은 마이마이를 받고 좋아하고 있다가 선우가 간다고 말하자, 정말 고맙다며 너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선우가 좋아해봤자 어차피 보라 누나에게 뺏길 것 이 뻔하다고 하니까, 자기네 집에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다짐을 받는다. 그리고 덕선은 동룡에게 약속한 대로 왕자현을 왕조현으로, 장미옥을 장만옥으로 불린다며 소개하고, 선우는 그 친구들과 일일이 눈맞추며 인사하고 동룡은 별명과는 딴판인 외모에 급실망을 하게 된다.[* 동룡은 돌아가면서 나중에 정산을 받겠다고 한다. 딴 친구를 다시 소개시켜주든 뭘 하든 하라는 뜻.] 덕선은 친구들 사이에서 뭐라 불리는지 묻는 선우에게 자신은 '''[[이미연(배우)|이미연]]'''이라고 불린다고 대답한다. 그때 덕선은 자신에게 '입 함부로 놀리지 말라'며 험한 말을 내뱉는 정환을 무시하고, 이미 떡볶이집에서 만나서 안면이 있고 동갑이니까 말을 놓으라고 친구들에게 말한다. 덕선은 맡겼던 양주를 돌려달라고 정환이 말하지만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고 어디 뒀는지 머리를 이리저리 굴러본다. 그리고 오늘 낮에 '''김수로왕 매점''' 앞에서 동룡과 협상을 벌이다 수학여행 인솔버스가 떠나는 것 아니냐며 큰소리로 동룡이 말하자 급하게 달려가면서 깜빡하고 놓고 와버린 것이다. 결국 양주를 돌려받지 못한 정환은 맡길 사람이 없어 덕선에게 맡긴 자체가 미친 짓이라고 화를 낸다. 쌍문고 숙소로 돌아가던 이들에게 마침 학생 주임이자 동룡의 아버지 [[류재명]]과 마주치게 되고, 건수를 잡은 재명이 큰소리로 부르자 쌍문고 일행은 덕선을 뜯어말리면서 함께 줄행랑을 친다. 도망을 치던 도중 양갈래 길에서 선우와 동룡은 바로 직진으로 도망가고, 덕선과 정환은 다른 방향으로 도망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좁은 골목길로 함께 숨어들어갔고 좁은 골목길에서 몸이 가까이 밀착되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수학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와 신이 나서 동일, 일화에게 효자손을 선물했지만 일화는 집안의 가보 카메라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분노를 드러내면서 효자손을 몽둥이로 활용한다. 매를 맞지 않기 위해 도망치다가 마침 마당에서 집으로 들어가려던 정환을 방패삼아 뒤로 숨어 피하고, 결국, 일화가 휘두른 효자손은 정환의 머리를 때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